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아 숨기려 해도 다 보이잖아 지친 마음을 품고도 또 모르는 척만 더 작아지는 우리 모습을 봐 아무도 신경 쓰지를 않아 그냥 떠날래 다 뒤로 한 채로 멈춰버린 세상에 우린 서로를 찾아 떠나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와 함께라면 내 맘은 아직 똑같아 우리 걸어온 길을 따라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와 함께라면 난 바라만 봐도 좋을 것 같아 멀어지는 도시 우리의 밤 어둠이 찾아와도 우린 빛나고 있어 잊고 있던 기분 속에 남아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 우리 둘만의 그 시간 속에선 멈춰버린 세상에 우린 서로를 찾아 떠나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와 함께라면 내 맘은 아직 똑같아 우리 걸어온 길을 따라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와 함께라면 달라질 것 없는 세상은 뒤로하고서 더 신경 쓰지 않을래 복잡한 생각들 너와 난 여기 남아 서로에게 기대어 시간이 가도 볼 수 있도록 오오 멈춰버린 세상에 우린 서로를 찾아 떠나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와 함께라면 내 맘은 아직 똑같아 우리 걸어온 길을 따라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와 함께라면 너와 나 둘이서 서로를 따라서 이 밤을 보면서 기대어 너와 나 둘이서 서로를 따라서 이 밤을 보면서 기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