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할 수가 없었어 끝을 알고 있던 너와 나 매일 꾹 참고 참아 못한 그 말 이제 우리 그만해 그땐 참 따뜻했어 추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도 별다를 것 없는 똑같은 밤도 이젠 춥고 쓸쓸해 이미 봤겠지만 너와 찍은 사진은 다 비공개야 피곤해 야 너의 안부를 묻는 친구들에겐 다 말했어 음 별 말 안했어 나 지금 작업해야 되니까 Phone은 넣어둘게 이미 베어버린 너란 습관들은 꺼둘게 I don't know if I can take you 너랑 가기가 이 밤은 너무 길어 우리 여기까지만 미워 매일 아침에 지겹게 들리던 잔소리 마저 사실 그리워해 Baby, you know I gotta leave you 널 잊지 못해 힘들지 몰라도 But I'll be okay 이젠 nobody's loving nobody 애매한 이 관계 그만 정리할게 언제부터였을까 조금 어색해진 내 맘이 달래듯이 위로하던 네 모습을 이제 모두 알겠어 미지근한 목소리도 이제 그만 You know 의미 없는 영화보기 그래 이번 주만 Baby 낯설어지기로 해 눈물 없는 이 노래 근데 아직 내 어깨엔 네 향기가 맴도네 I like the way you do 넌 괜찮은 애였는데 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았는데 없으면 힘들단 말도 나오지 않아 아무렇지 않게 멀어져도 아무렇지 않아 너의 기억 모두 흩어지는 시간들을 붙잡을 수는 없을텐데 자꾸 되감길 해 네가 있던 자리 영원할 것 같던 story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데 단지 지나버릴 추억일 뿐인데 왜 용기 없는 난 문잘 썼다 지웠다 오늘도 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