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데려가 저 멀리 희미해진 네 공간 속으로 날 뭐라고 부르던 괜찮아 바라 볼 수만 있다면 오 무너졌던 내 맘 한 켠엔 그리움이 쌓이고 Eh 우릴 비췄던 가로등 아래엔 추억이 남아있어 가로등 그 불빛 아래서 너와 했던 많은 약속들 잊어 줬으면 잊어 줬으면 해 Oh 그만할게 너의 말대로 하지만 눈물은 내게만 흘러와 (내 가슴을 까맣게) 적시네 Tell me why, tell me why 전부 거짓말이었다 말해줘 Tell me lie (baby), tell me lie 거짓말이라도 말해줘 Baby Tell me why, tell me why Please, tell me why, yeah, yeah Tell me lie, tell me lie Please tell me, love, yeah, yeah 날 미워해도 좋아 다른 사람 만나도 괜찮아 네가 앉아있던 이 자린 오랫동안 비워 놓을 거니까 나도 모르게 눈 감았어 네가 맴돌아서 눈부셔 눈뜨면 어김없이 난 혼자 있어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는 듯 청승떨어 바뀌지 않은 번호 전화 대신 나 집 앞 일 꺼라 가로등 그 불빛 아래서 너와 했던 많은 약속들 잊어 줬으면 잊어 줬으면 해 Oh 그만할게 너의 말 대로 하지만 눈물은 내게만 흘러와 (내 가슴을 까맣게) Tell me why, tell me why 전부 거짓말이었다 말해줘 Tell me lie (baby), tell me lie 거짓말이라도 말해줘 Baby Tell me why, tell me why Please, tell me why, yeah, yeah Tell me lie, tell me lie Please tell me, love, yeah, yeah 검은 도화지 같은 밤에 널 그려보고 있어 그때 우리의 시간은 멈췄지만 난 그곳에서 아직 널 그려보고 있어 난 그저 그럴 수밖에 없어 Tell me why, tell me why 전부 거짓말이었다 말해줘 Tell me lie (baby), Tell me lie 거짓말이라고 제발 말해줘 Baby Tell me why Please, tell me why, yeah, yeah Tell me lie Please, tell me, love, ye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