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집을 지어 앞에 강을 이루고 저 산봉우리 너머 우리 꿈을 키우지 나의 그대여 나의 그대야 um 우리 좁은 집에 숨어 너의 입을 맞추고 난 갈 곳 없는 너의 마음에 요새를 만들어 네게 가져다가 너의 문을 열어 시간이 거꾸로 흐르게 된다면 난 그댈 놓치지 않을 거야 다음 시간에도 내일모레에도 우리 저 보트에 짐을 한가득 실어 우리 사랑을 나르자 석양이 질 때에 네 눈물마저도 바람에 흘려보내 자국도 남기지 않게 사랑이 짙어지게 um 너는 내 어깨에 기대어 아마 웃고 있을 거야 온종일 너를 생각하다 잠에 들 거야 그대 마음을 안아줄 거야 많이 힘들었나요 내가 말이 많지 않아서 그대 맘을 알아주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나를 알잖아요 어쩜 이렇게나 저 보트에 짐을 한가득 실어 우리 사랑을 나르자 석양이 질 때에 네 눈물마저도 바람에 흘려보내 자국도 남기지 않게 사랑이 짙어지게 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