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내 손이 얼어도 쓰라린 바람이 불어도 내 옷을 적시는 비나 눈이 몰아쳐도 난 너를 데리러 갈게 oh 우산을 살 돈이 없어도 별은 빛나는 밤 Let's go back then When I was 20 매일이 별이 빛나던 밤 그때의 나였으면 칼바람조차도 손바닥으로 다 막아 그 바람이 날 덮쳐도 혼자 있는 방이 넘 추워도 괜찮아 우린 아직 푸르잖아 꽉 잡아 나를 안 놓을게 우린 필요해 햇빛이 내가 널 녹일게 wait me 세상이 우리 뒤통수를 쳐도 우릴 못 막아 위기는 사람은 변해도 좋아 사랑을 원해 난 너와 부서질 것 같아도 It was like a time-bomb Set into motion 우리의 고생도 추억이 될 거야 우리의 하루에 비가 와도 폭풍이 불어도 우리는 결국 웃을 거야 차갑게 내 손이 얼어도 쓰라린 바람이 불어도 내 옷을 적시는 비나 눈이 몰아쳐도 난 너를 데리러 갈게 oh 우산을 살 돈이 없어도 별은 빛나는 밤 기억나니 그때 컵볶이 yeah yeah 그걸 먹고 함께 컸던 우린데 500원만 있어도 그때 우린 꽤 행복했는데 과연 돈이 문제였던 걸까 우린 이미 다 변했네 사실 그리워 꽤 네 필통에 달린 축구 게임 딱지를 짜부시킨 채 떠나 우린 컴퓨터실에 토요일엔 웃어 무도와 일요일엔 아쉬워 개콘 음악이 울리면 또 난 다시 월요일에 왔었지 It was like a time-bomb Set in our motion 언젠간 오늘도 추억이 될 거야 우리의 어제가 그리워도 눈물이 나도 우리는 여기에 있을 거야 123 let's go 차갑게 내 손이 얼어도 쓰라린 바람이 불어도 내 옷을 적시는 비나 눈이 몰아쳐도 난 너를 데리러 갈게 oh 우산을 살 돈이 없어도 별은 빛나는 밤 나도 어른이 되면 우결 같은 사랑 지디 같은 사람 울 엄마 아빠의 자랑이 될 줄 알았어 나도 될 줄 알았어 난 잘될 줄 알았어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어 근데 우결은 쇼였고 지디가 대단한 거였고 난 대단하지 않았고 아직도 여기인 걸 난 아직 여기인 걸 난 아직 여기인 걸 난 아직 여기인 걸 Shoot it pow 나를 다시 데려다줘 여긴 난 안 맞아 너희 마음 가려줘 다시 날 위해 세상아 망가져줘 비가 오는 날 우산으로 나를 가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