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작은 손에 품은 따스한 온기로 온 맘을 뒤흔들며 시작을 알린다 오솔길 끝에 가려진 그 길로 한 걸음걸음 드러나는 풍경 내게 속삭이는 바람의 얘길 따라 어딘가 익숙한 신비로운 길 따라 라이리 야 라야 라이리 야 끝없이 이어지는 노랠 따라 퍼붓는 폭포 아래 내 몸을 맡긴다 이 물은 흘러 흘러 바다와 만나길 정적을 깨는 소녀의 기도가 사방에 울려 밤바람을 타고 찬란히 빛나는 달빛의 얘길 따라 별들이 이끄는 신비로운 길 따라 라이리 야 라야 라이리 야 끝없이 이어지는 노랠 따라 ♪ 너와 나 손을 잡고 하늘을 날아 찬란히 빛나는 달빛의 얘길 따라 별들이 이끄는 신비로운 길 따라 라이리 야 라야 라이리 야 끝없이 이어지는 노랠 따라 라이리 야 신비로운 길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