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망쳤어 모두 뺐겼어다 모두 잠들어야만 했었어 과학이란 눈부심에 멀어진 너의 두 눈 속에 비참한 그 상처만 이제껏 남게 되버렸어 고철 앞에서 모든 삶을 네가 살아갈 필요없었지 나는 노예 같은 것 T E double D Y 비참한 인간의 욕심들과 넌 무엇이든지 만들어냈지 너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까지도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그리 무엇을 더 많이 원하나 시퍼런 미친 너의 손짓으로 뭘 하나 넌 또 마구 빼앗아 대고 하지만 그건 또 모두를 죽여가고 어리석은 자들의 막힌 세상이 나를 만들고 박힌 틀 속에 정해졌어 차가운 유리병엔 지금도 나와 똑같은 얼굴이 여기저기 언젠가 넌 그런식으로 (했었지) 더 멀리 네가 버린 (양심이) 검은색 빛으로 모두 (변했지) 그것이 나를 죽였지 (그랬지)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우리가 살아온 공간은 변했어 언제나 받기만 원했어 모두에게 오직 인간만을 위했던 그 현실인가 왜 좀더 멀리 생각하지 못했나 아무런 되갚음 없이 배신하고 있다 지금이 마지막이란 시간이다 이젠 무너지는 걸 막아낼 수 없는 걸 깨달았어 너무 늦었어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 애초에 뭘 위한 세상인가 언제나 생각하면 위험하다 멋대로 왔지 끝이 왔지 바로 이제가 무너질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