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밥을 먹을 때도 아무 말도 없는 너 너 예전엔 안 그랬잖아 재미없는 영화를 봐도 자막이 오를 때까지 내 손을 놓지 못했잖아 날 좋아한 것도 널 좋아하게 한 것도 니가 먼저였잖아 날 설레게 한 것도 데려다주는 일도 귀찮아하더니 이제와 나와 헤어지자니 Ice ice baby 필요 없어 난 너 왜 이렇게 차가워진 거야 Ice ice baby 없어도 그만 나만 아플 게 안 봐도 뻔해 날 죽어라고 쫓아다닌 건 너 지워버렸어 니 전화번호 귀여운 여자가 이상형 이라더니 이제와 섹시가 좋다니 내가 널 좋아했던 날은 눈물이 되어 아파오는걸 화가 나 날 갖고 논거 약속시간에 늦을 때도 10분을 못 참는 너 그때는 기다려줬잖아 일이 늦게 끝난 날에도 예뻐서 위험하다며 내게로 달려와줬잖아 날 좋아한 것도 날 집에 데려간 것도 니가 먼저였잖아 날 설레게 한 것도 5일을 기다리고 주말에 보는 날도 넌 핸드폰만 보고 있잖아 Ice ice baby 필요 없어 난 너 왜 이렇게 차가워진 거야 Ice ice baby 없어도 그만 나만 아플 게 안 봐도 뻔해 사랑한단 말이 내 거라는 말이 왜 이렇게 쉽게 변한 거야 Looked at me softly 다시 돌아와 너무 다정했던 너였잖아 Ice ice baby 필요 없어 난 너 왜 이렇게 차가워진 거야 Ice ice baby 다시 돌아와 평소와 다르게 없는 날 불 꺼진 창문 그 방 안에 한 여자가 눈물을 훔치네 아침이 되도록 베개를 적시네 평소와 다를 게 없는 날 불 꺼진 창문 그 방 안에 한 여자가 눈물을 훔치네 아침이 되도록 베개를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