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면 이 밤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양팔을 벌리고 눈을 감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걸까 생각은 꼬리를 물고선 내 몸을 조여 여긴 너무 어두우니깐 내일의 아침이 올까 지금 난 두려우니깐 네가 내 옆에 있어 주면 돼 난 나를 돌아봐 I feel on 우린 다 가득 채워지길 원해 fill me in 난 눈을 감았다가 뜨면 모든 게 다 바뀌어버리면 좋겠어 I can't think about it now 난 끄덕끄덕 대며 내 몸을 스쳐 가는 공기를 느끼면서 ooh ooh 가벼운 발걸음은 색다른 이 기분을 더 느끼게 해 줘서 ooh ooh yeah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 (일상 속에) 언제나 그랬듯 익숙해지네 yeah 그래서 어디로든 떠날 건데 난 네가 도와줬음 좋겠는데 yeah yeah 난 나를 돌아봐 I feel on 우린 다 가득 채워지길 원해 fill me in 난 눈을 감았다가 뜨면 모든 게 다 바뀌어버리면 좋겠어 난 끄덕끄덕 대며 내 몸을 스쳐 가는 공기를 느끼면서 ooh ooh 가벼운 발걸음은 색다른 이 기분을 더 느끼게 해 줘서 ooh o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