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um 푸른 하늘에 밝은 햇살 세상을 감싸 눈이 부시게 다들 반짝이는 날 um um 여기 내가 있는 자린 투명하기라도 한 걸까 한순간 머무른 눈길도 다음 순간 멀리로 사라져 But I don't care um um 아직 세상이 모르는 날 난 잘 알고 있으니 믿어 난 내가 품은 찬란함 이내 빛날 순간을 조용하게 기다릴 뿐이란 걸 지켜봐 멀지 않은 걸 알아 노을이 저물고 구름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비로소 가장 빛날 어느 밤 손꼽아왔던 내 하늘이 펼쳐진다 해도 짙은 안개에 가로막힐지 몰라 um um 쉽지 않은 기다림 속에 변함없는 한 가지 한낮을 밝히는 해처럼 난 나의 빛으로 눈부셔 So I'm not afraid um um 긴 헤맴 끝에 눈에 띈 빛은 더 아름다울 테니 믿어 난 내가 품은 찬란함 이내 빛날 순간을 자신 있게 기다릴 뿐이란 걸 지켜봐 멀지 않은 걸 알아 노을이 저물고 구름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아주 환한 빛을 낼 그 밤 온 세상을 잠재운 어둠이 나를 따스히 안아줄 그 순간 Ah 두렵지 않아 오랜 시간을 날 믿은 채 기다려 왔으니까 바라봐 바로 지금인 거야 마침내 마주한 오로지 나를 위한 하늘 아래 비로소 가장 빛날 그 순간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