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앞이 캄캄한 녀석이네 참 너무 한심한 녀석이네 또 결국엔 퇴짜 맞았다네 내 미래는 불 보듯 뻔하네 내 술이 술을 마셨네 참 눈뜨고는 못 볼 녀석이네 참 너무 답답한 녀석이네 그 야무진 꿈은 다 잊었네 내 신발 짝도 다 늘어졌네 내 술이 술을 마셨네 내 밑천이 다 드러났네 쥐뿔같은 몹쓸 녀석아 내일부턴 모든게 다 달라질꺼다 두고봐 두고봐 참 너무 쩨쩨한 세상이네 참 뭔가 뒤틀린 세상이네 난 나쁜 짓은 않고 살았네 이렇게 된 건 참 섭섭하네 내 술이 술을 마셨네 내 밑천이 다 드러났네 쥐뿔같은 몹쓸 세상아 두 눈 똑바로 뜨고서 살아볼테다 두고봐 두고봐 쥐뿔같은 몹쓸 세상아 두 눈 똑바로 뜨고서 살아볼테다 두고봐 두고봐 피가 끓는다 무얼 해볼까 목도 마른데 한잔 더할까 저 멋진 차를 가진 녀석아 저기 콧대 높은 삶을 사는 녀석아 두고봐 두고봐 저 멋진 차를 가진 녀석아 저기 콧대 높은 삶을 사는 녀석아 두고봐 두고봐 피가 끓는다 무대 위에서 귀청 터지게 노래를 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