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봤을 뿐인 얼굴 떠오르지 않나요? 네 꺼림칙한 건 나인데 신경 쓰이잖아요? 희미해져 가는 게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는 게 망설임은 항상 내 편 물어볼 수 조차 없죠 대체 어디로들 가는건지 몰라 인생 마지막의 숨을 든 채로 몸을 던져 버리잖아 색바랜 기록 위에 눈물 닿아도 빛은 돌아오지 않아 구겨진 기억만을 안고 살고 싶다면 누구에게 말해야만 해? 가장 바라고 가장 두려운 것은 마음의 저편에 두고 온 나인데 어느새 손에 쥐어져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바라지 않는 거라도 좋아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두려워도 괜찮을 거라고 위로하는 그 소리 거짓말 뻔한 엔딩 그 스토리 타임라인 저 아득히 아래 쌓여버리겠지 ♪ 처음으로 지은 표정 귀엽다고 해줘요? 네 거짓말 하는 건 난데 회자정리인가요? 슬그머니 거릴 두는 게 당신이 먼저 다가왔던건데 배신감은 항상 독차지 칠흑같은 관계의 색 대체 언제 그렇게 발라둔지 몰라 인생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눈을 감고 다니잖아 관계도처럼 줄이 그어져 있어 너와 나 어느 사이에 뒤틀린 추억만을 공유하고 싶다면 누구에게 말해야만 해? 가장 바라고 가장 두려운 것은 마음의 저편에 두고 온 나인데 어느새 손에 쥐어져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바라지 않는 거라도 좋아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두려워도 괜찮을 거라고 ♪ 애써 연기를 해도 가면을 쓰고 하면 어떡해? 정론이지만 해답으로선 오답인거네 한 치 틀림없이 어긋난 관음 관심 관용 관세음 너와 나의 추종자가 숨을 손에 품고 귀의를 잃어버린 꿈에 미련은 없는거야 후회는 하지만 사랑했었지만 사랑받은 기억은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바라지 않는 거라도 좋아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두려워도 괜찮을 거라고 위로하는 그 소리 거짓말 뻔한 엔딩 그 스토리 타임라인 저 아득히 아래 쌓여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