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가긴 어딜 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병신같이 들키지만 않았어도 갖고 놀기 딱 좋았는데 아깝게 됐네 나로선 야 미안한데 네가 왜 우는지 난 잘 모르겠어 괜히 죄책감 들잖아 그 얼굴 치워 줘 뭐 나도 알어 네가 나한테 정말 잘했던 거 믿음 단 하나 네가 내게 바랬던 거 근데 난 개새끼고 버릇 쉽게 남 못 주네 미안해 어쩌지 젠장 눈물 안 멈추네 자 지금 부턴 네가 원한 진심 아플거야 어쩔 수 없어 이게 진실 말이 입 밖으로 막 달아나네 멋대로 난 지껄이고 내 맘은 가난하네 야 난 너 사랑 안 해 눈물이 지겨웠고 마음이 지겨웠고 네 사랑은 언젠간 갚아야 될 대출금 같았어 옆집 고함치고 넌 내 앞에 소리치고 네 고양이는 날 개 처다보듯 보네 거짓말 가긴 어딜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변하는 사랑에 대해 아쉬워 말라고 너 티비 영화 소설과는 애초에 달라 너무 난 진저리나는 이 사랑의 끝을 느껴 비극인지 희극인지 일단 찍게 울어 난 무슨 사랑을 다 알 것처럼 말해 감정 연기해 눈물 날 것처럼 말해 그 땐 진심이었다던지 나도 아픈데 라던지 내가 봐도 음 제법 자세 좋은 연기 울고 있는 너 나는 짜증이 났고 머리 속엔 저녁 메뉴 고민을 했어 내 입술이 오늘 너를 아프게 해도 안녕이라 할래 세상 잔인한 말로 강남대로 9570 다시 본다면 부디 너는 고개 돌려 가시옵소서 수영도 못 하면서 난 바다로 갔고 사랑할 줄 모르면서 너에게 왔었네 거짓말 가긴 어딜 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알면서도 속고 속고 또 속아도 믿는 게 믿음이라 믿는 너 병신같이 네가 예뻐서 그냥 한 번 꺾었어 도화지마냥 하얘 낙서 한 번 해봤어 알면서도 웃고 웃고 또 웃으며 아닌 척 가슴에 넌 묻었어 바보같이 네가 예뻐서 그냥 한번 꺾었어 도화지마냥 하얘 낙서 한번 해 봤어 거짓말 가긴 어딜 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